제목선교현장을 둘러보면서(6-7월)2017-10-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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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선교회(사람낚는 어부이야기)  선교현장이야기 

1. 마운틴 프라빈스 방문(6월13-17일)

● 마두카얀(Maducayan) 마을 방문(6월14-15일)

수 년 동안 이 지역을 위해서 기도해 왔다. 이 지역은 나토닌에서 가장 외진 곳에 있는 마을입니다. 그리고 나토닌 사람들도 이곳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마음으로 먼 곳이다. 1962년에 개신교 선교사로서는 첫 선교사인 조앤 셰틀러 선교사도 이곳에서 이그나시우 사역자를 보내 사역한 곳이지만 결국은 교회공동체가 세워지지 못한 곳이다.

그런데 함께 사역하는 콘라도 목사님이 Values Education 자원봉사 교사로서 다니엘 사역자에게 이곳을 소개하여 이 사역자가 이곳에 들어가 살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미 새학기는 6월에 시작을 했고 7월부터 사역을 시작한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 살집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 화장실을 만들어야 하고, 부엌을 많이 손을 봐야 하고, 가족이 살 집도 너무 오래되어서 이곳저곳 손을 봐야 한다. 손을 보면서 가족들이 살 것 같다.

이 지역을 가기 위해서는 살리옥 마을에서 짚니에서 내려 4시간을 산행을 해야 한다. 쉽지 않은 곳이다. 전기는 이미 들어와 있지만 통신 신호가 잡히지 않는 곳이다. 인구는 점점 줄어가고 있고 초등학생도 현재 50명이라고 한다.

수년 동안 기도한 이 곳, 드디어 그 상황이 만들어졌고 그 현장을 하나님이 보여주셨다.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답을 안다. 그것은 많은 믿음의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일하시는 현장에 순종하는 것이다.

그래서 함께 기도하기로 했다. 먼저 매월 10만원 정도의 사역비를 만들려고 한다. 이 마두카얀 마을에 교회개척을 위하여 사역자 선교후원비(10만원)마련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세요.

 

● 나토닌 부딱교회 헌당예배 준비(6월15-16일)/

대전 동산교회(오정무 목사님)

1박을 하면서 나토닌 부딱 Harvester Bible Baptist Church의 담임 사역자인 암브로슈 목사와 교제를 하였다. 막바지 예배당 작업을 하고 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영적인 일이기에 기도가 가장 중요하다. 교회건축을 할 때 늘 강조하는 것은 건축은 영적전쟁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온 교인들이 기도로 하나가 되어야 하며 늘 기도로서 작업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말하면 잔소리다. 기도가 중요하다.

7월16일(주일)에 오전에 헌당예배와 오후에는 5주년 교회설립 기념예배로 드릴예정이다. 최선을 다하여 온 교회가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요청드립니다.

 

* 헌당예배 준비 착안사항

- 현수막, 교회간판, 현판 제작

- 테이블 3개, 의자 30개 정도 구매 필요

 

● 파라셀리스 교육센터 게스트 하우스 작업(6월16-17일)

1박2일 팡우논 목사님 댁에 머물면서 교제하였다. 헌데 팡우논 목사님의 아버님이 위독하시다. 현재는 기력이 많이 쇠하셨고 하나님 품에 안기실 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팡우논 목사님의 아버님은 조앤과 함께 사역했던 분으로 현존하시는 몇 분 중에 한 분이시다. 개인적으로 이 분을 살아있는 갈렙이라고 부른다. 이제 이 분에게 의술로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정성을 다해서 그 분의 곁을 지켜드리는 것이다. 그래서 팡우논 목사님이 교회를 돌보랴, 유치원을 오픈하랴, 건축하랴, 아버님 간호하랴. 그렇다 보니 팡우논 목사님의 마음이 어렵다.

 

*Global Vision Bible College.INC 법인설립과 문교부 인가 받는과정중입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요청합니다. 더불어 기도와 물질의 후원자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갈렙 & CTK 유치원 사역

교회 유치원은 6월19일(월)에 시작한다. 현재 15명 아이들 모집된 상태이다. 학비는 매월 300페소로 시작한다. 유치원 사역을 위해서 관심과 기도 요청드립니다.

 

* 추가적인 작업소요현황

/ 작업이 느립니다. 작업은 영적전쟁입니다. 추가적으로 재료비와 인건비등이 필요하네요.

자원봉사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타일 작업(게스트 하우스 바닥, 교육센터 2개룸 바닥작업)

- 페인트 작업(예배당,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

- 선교센터 밖 옹벽 작업(40미터 벽돌 쌓기, 바닥 시멘트 작업, 자갈, 모래, 시멘트 소요)

- 외부 화장실 작업(남, 녀) / 유치원생들과 교인, 손님들 사용

 

● 벧엘교회 방문(6월18일)

- 전도, 말씀, 기도의 부흥 필요

- 휠체어 1대 필요(리자 자매 시어머니 눈 실명하셔서 휠체어 필요)

 

● Alno교회 화장실 작업중(3-4주 소요)

 

● 마운틴 프라빈스 사역지에 필요한 세미나 / 복음 세미나, 카이로스 코스, 교회지도자 세미나, 성경세미나.

 

● 마운틴 프라빈스 재방문(6월22-24일) / ABEC 임원회 참석

ABEC 이라는 작은 독립교단이 있습니다. 이 교단의 애로사항을 듣고 어떻게 도와줄지 의논하는 자리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갈렙선교회가 지역 교회들의 영적인 필요들을 섬겨주는 단체가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 2017-18 신학생들과 선교사 후보생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하여

1. 페들린 자매(매월6만원) / 현재 필리핀 침례 신학대학교(PBTS) M.Div 3년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새학기가 6월 초에 시작을 했으며 2018년 3월에 졸업예정입니다.

2. 리자 자매(매월5만원) / 라유니온주 발라오안 벧엘교회 담임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PBTS MA과정을 공부합니다.

3. 아비가일 자매(매월5만원) / 지난 여름에 OM 예배선교사훈련을 받았습니다. 현재 선교사 신청서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류준비하는데 조금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어쨌튼 혹 서류접수결과 등이 좋지 않으면 신학공부 등 다른 진로를 선택할 예정입니다.

 

갈렙선교회 사역을 위해서 필요한 목적헌금이나 정기적인 후원은 아래 구좌로 편하신대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갈렙선교회 사역에 참여하실 분들은 기독교 한국 침례회 해외선교회(FMB)

KEB하나은행 181-04-01156-448 신명근,

국민은행 072-01-0372-473 신명근 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말자.

신명근 선교사 드림

 

(페이스북 / 신명근 또는 Myungun Shin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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