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몽골 단기선교 이야기(9) – 도전

월 12일 수요일 오후 어린이사역을 마친 젊은 청소년, 청년들은 가정침투라를 위해 떠날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이번 선교기간 중에 청소년, 청년들은 1박의 가정침투가 계획되어 있었다.

가정침투사역은 조별로 현지 사람들과 친분을 맺고 그 집에 가서 1박을 하고 오는 것이며

그러한 가운데 준비한 복음을 제시하고 오는 것이었다.

말도 안 통하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그리고 그 집에 초대받아 자고 온다는 것은 한국에서도 어려운 것이었다.

정말 하나님의 도움심이 없으면 안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호수아의 용기와 담대함 그리고 하나님의 의지하는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사역이었다.

두려움과 걱정속에 가정침투 사역을 위해 떠나는 우리 동산교회 젊은이들의 뒷모습에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더불어 이들이 이 땅을 정복하고 올 믿음의 확신도 들었다.

그들이 출발하고 나서 나와 남병학집사님의 혹시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위해 을지트 주변을 돌아보았다.

한동안 주변을 돌아보았지만 가정침투를 위해 떠난 동산 젊은이들을 발견하지 못해 다들 어디로 사라졌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쉽게 가정침투에 성공한 조들도 있었고 어려움속에서 힘들어하는 이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성공하여 하나의 큰 경험을 하고 돌아오는 사역이 되었다.

<담임목사님 위로를 받으면 가정침투를 위해 출발하하는 동산의 젊은이들>

<몽골을 정복하러 나아가는 동산 젊은이들>

<힘든 도전이었지만 모두가 잘 마치고 돌아왔다^^>

가정침투를 위해 청소년, 청년들이 떠나고 장년들은 을지트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함께 식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대접한 요리는 몽골인들이 좋아하는 염소고기였다.

<을지트 주민들과 함께 식사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