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소감문

안동주 청년

안녕하세요? 저는 안동주 청년입니다.

먼저, 8주 동안의 보라양육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과 저에 대해 인내하시며 잘 가르쳐 주신 문 목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새로운교회에서 해마다 열리는 학생/청년 보라캠프를 통해 보라 양육을 여러 번 받은 경험이 있기에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라는 본래 일대일로 공부해야 분명하고 새롭게 복음에 대해 알 수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이미 여러차례 받은 것을 또 받 아야 하나?’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담당 목사님의 권유의 말씀이기도 하셨고 ‘하나님이 내게 지금 이것을 원하시나보다’라는 생각에 이렇게 보라양육을 시작하여 마치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라 양육을 시작할 때에는 8주간의 과정에 대해 조금 부담감도 있었 지만, 한 주 한 주 과정을 진행하며 드는 생각은, 1과에서 마지막 8과까지 다 너무 좋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각 과마다 여러 중요한 포인트들이 있었기에 지루하지도 않았고, 목사님이 때론 유머러스하게, 때론 강권적으로 워낙 잘 가르쳐 주셔서 어려움없이 잘 마치게 된 것 같습니다.

8과를 진행하는 동안, 제가 특별히 마음에 남는 내용은, 6과 [하나님은 아 담이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에서의 돌아온 탕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거기에서 탕자는 자기 삶에 자유를 얻고 싶어, 아버지의 품을 떠났고, 결국 너무도 무가치하고, 비참하게 시간을 허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탕자가 깨닫고 돌이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올 때에, ‘아버지 밑에 품 꾼이라도 되어 일을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음에도 실패자인 아들을 아버지는 언덕위에서 지켜보시면서 뛰어와 안고 입을 맞추어 주게 됩니다.

저는 돌아온 탕자의 내용을 공부하며, 한 번 나갔다 다시 돌아온 아들이고, 아버지의 마음을 그토록 아프게 했던 아들인데, 어쩌면 아버지는 그 아들을 ‘그토록 사랑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과정을 마치는 중 에 이것이 바로 나 ‘안동주’를 바라보시고 애타게 기다리셨던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인 것을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만일 제가 이 보라양육과정을 보라캠프를 통해 이미 접했었기에 일대일 양 육의 기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저는 굉장히 많이 후회가 되었을 것입니 다. 나의 상처, 고민, 여러가지 마음들을 만져주시기 위해 다시 이렇게 말 씀으로 나의 삶을 다시 조명해 보고,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 구나 라는 생각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에 저는 감히, 성도 여러분들께 보라 일대일 양육 과정을 적극 추천드리 고 싶습니다. 보라는 하신 분들도 다시 한 번 일대일로 접하게 되신다면, 정말 새롭고 은혜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제가 받은 보라양육이 얼마나 은혜로웠고 좋았는지는, 이제 더욱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기를 위해 몸부림치며 노력하는 저의 변화된 모습이 여러분에게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 각하기에, 저는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여 저에게 주어진 삶의 여정과 신앙생활을 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기도해 주시 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