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소감문

조서연 집사

안녕하세요. 저는 조서연입니다.

먼저 보라를 은혜 중에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8주 동안 잘 인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신 문경돈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모태 신앙이다 보니 39년째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영적으로 무뎌진 상태로 주일엔 당연히 교회에 가는 날로 생각하며 그저 왔다 갔다 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가 이것이 진정한 신앙생활일까? 이렇게 신앙생활을 해도 진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걸까? 라는 생각과 고민에 빠져 있을 때쯤 문 목사님께서 보라 양육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8주 동안 잘 해 낼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보라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과 한과를 배우면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위대하심을 다시 한 번 깊게 알게 되었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이루어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연약할 때나 죄인 되었을 때 심지어 원수 되었을 때까지도 사랑해 주셨습니다. 제 이기심으로 세상에 빼져 살다가 이 중요한 사실을 잃고살았던거 같습니다. 보라를 통해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다시 돌아 올수 있었습니다. 회개를 하고 돌아오면 탕자를 받아들인 아버지 이야기처럼 기꺼이 받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받아 들여 주시는 것은 물론 제일 좋은 것들을 입혀 주시고 잔치를 열어 사람들에게 내 아들이라고 다시 선포해 세워주십니다. 저 또한 그럴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말씀과 기도, 찬양, 헌금, 교회 생활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성경 말씀은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내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기에 어떤 선택의 순간이 있을 때 내 맘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선택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 회복이 된다면 그 이외의 관계나 환경, 일 등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어질 것을 믿습니다. 바뀐 제 삶을 보면 주위 사람들도 변화가 될 것이고요.

이번 보라를 통해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구원의 확신이 없었던 제가 구원에 확신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저를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선택해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깨워지도록 도와주시고 계신 저희 오정무 담임목사님과 보라 양육을 해주신 문경돈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저처럼 구원에 확신이 없으시거나 믿음이 약하신 분 더욱 하나님을 알고 싶으신 분은 꼭 보라를 해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삶이 평안해지고 달라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