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좋은 시간들인데 ~~~~

몸이 많이 안좋다.

어제 너무 많이 적도의 햇볕에 몸을 노출시킨 까닭인지 어깨와 등이 따갑다.

더 힘든 것은 발등과 발목주위에 생긴 피부병이다,

며칠전부터 가려워 긁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물집에 생기고 벌겋게 부풀어 올랐고 쉴새 없이 가렵다.

 

잔지바르 섬에서 다르살렘항에ㅐ 돌아와 택시를 타고 한인교회까지 오는데

얼마나 따갑고 힘들든지 숨이 콱콱 막힌다.

에어콘을 틀어달라 하니 돈을 더 내라고 한다.

뿐만이 아니다. 그 와중에 택시기사와 요금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생기고—-

ㅋㅋㅋ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여기는 아프리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