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단기선교 이야기(1) – 8월 10일(월) 

시작하며>

2015년 8월의 무더운 여름 드디어 몽골을 향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2015년 동산교회에 부임한 후 몽골 단기선교를 이끄는 막중한 책임을 받게 되었다.

선교의 경험은 다소 있었지만 몽골은 처음이라 여러모로 걱정이 되는 가운데

단기선교팀원 모집과 항공권 발권 그리고 사역구상 및 계획을 위해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가운데 어느덧 교회 여름사역인 장년부 수련회를 끝으로 드디어 몽골단기선교 날짜가 돌아왔다.

<몽골단기선교 포스터>

2달간의 몽골선교를 위해 매주일 오후에 모여 기도하며

또 각 사역팀별로 나눠서 평일에 워십, 태권무, 스킷드라마, 찬양, 주일학교 사역 등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그 땀방울의 준비를 드디어 파송예배 때 성도들에게 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8월 10일∼15일까지 26명의 몽골전사들의 단기선교가 시작되었다.

먼저 1주일전에 몽골에 입성한 이기택, 이영숙 권사님을 제외한 24명의 몽골전사들은

10일 월요일 아침 8시 30분에 교회에 모여 출발의 준비를 마친 후에

9시 30분에 버스에 몸을 실어 담임목사님의 기도로 몽골로의 여정을 시작하였다.

<출발하기 전 담임목사님 기도>

인천공항으로의 가는 길과 도착, 그리고 공항에서의 비행기에 탑승할때까지의 과정은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모든 것이 무난하게 이루워졌다. 그리고 우리 몽골단기선교 팀원들이 모두가 리더의 지시에 잘 따라 협력했기에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이루워졌다. 하지만 여전히 나의 마음은 긴장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몽골을 향한 비행기가 이륙하면서 나의 마음안에 몽골을 향한 기대와 기쁨이 샘솟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우리 팀원들도 몽골을 향한 기대감속에서 3시 30분의 비행을 시작했다.

<몽골을 향한 발걸음 비행기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