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몽골 단기선교 이야기(5)

을지트에서 우리 팀들이 묵을 장소는 바로 을지트 마을에 있는 학교 기숙사였다.

교회에서 묵을려고 했지만 좀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려는 선교사님의 배려로 학교 기숙사로 정하였다.

교회보다 좋은 기숙사라고 하지만 불도 물도 없고 그리고 화장실도 외부에 있기에 여러모로 불편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몽골에 오기전에 환경의 열악함을 알았기에 우리는 담대히 도전해야 했다.

 

을지트에서의 첫날 사역은 어느 사역보다 중요하다.

왜냐하면 마을에 교회가 생기고 처음으로 세례가 행해지기 때문이다.

<저녁 집회를 위한 준비>

저녁집회는 어기자매의 찬양인도로 시작되었다.

현지 마을 자매들로 이루어진 찬양팀은 그들의 예배를 향한 열정과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다.

<찬양과 율동>

오정무 목사님의 말씀이 있으신 후 드디어 을지트예수교회 첫 세례식이 행해졌다.

8명의 세례자를 호명한 후 그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세례자 호명>

<세례식 – 이분이 자신의 집 앞 마당에 을지트예수교회를 세우도록 하신 분… 기간중에 필요한 물도 나르고 염소를 잡아 마을잔치를 여느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입니다. 성격이 매우 호탕하고 재미있는 분!!>

<세례식>

<세례자 축하>

<세례자 축하>

<을지트예수교회 첫 세례를 받으신 분들과 함께>

<저녁 집회를 마친 후에 다함께 사진 촬영>

세례식을 마친 후에 세례자 축하와 선물전달 그리고 아리엘워십팀의 축하공연으로 저녁집회를 마치게 되었다.

세례식이 임할 대 하늘에서는 쌍무지개가 떠서 하나님이 임재를 느낄 수 있었다.

저녁집회를 마친 후에 우리 팀들은 다함게 게르에 모여 사역 평가 및 내일를 위해 다함께 통성기도로 마치고

첫날의 사역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였다